경희대학은 현재 Eminent Scholar/International Scholar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외국 대학의 전임교원 또는 전임교원에 준하는 연구·교육 경력의 소유자로서, 우수한 연구 또는 영향력 있는 논문 및 저서, 창작 등의 실적이 있는 저명한 학자를 초빙해, 단기간 혹은 연구 년을 지내면서 강의·연구·세미나를 수행토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초빙 학자는 본교 교수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거나,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강의 및 논문 지도를 한다. 미래문명원이 계획하고 있는 ‘Eminence Lounge’는 경희대에 Eminent Scholar/International Scholar로 초빙된 세계 석학을 중심으로 교내외 석학과 신진 학자들 간의 학술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술집담회 등의 형식으로 해외 석학과 교내외 학자들이 초학제적으로 교류함으로써 학자들간 지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동 연구를 통한 학문적 외연 확대를 추구하며, 학술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지식의 창출을 목표로 한다. “학문과 평화”의 전통을 쌓아온 경희대학이 학술기관으로서 21세기 새로운 지식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세계적 학술기관으로 나아가는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2013년 봄학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