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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적 국제기구인 UN과 경희대학교는 인류사회의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간다는 점에서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학술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UN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9월 7일 UN 경제사회국(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약칭 DESA) 산하 공공관리처(DPADM)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귀도 베르투치(Guido Bertucci) UN 경제사회국 공공관리처장과 네오르네상스문명원 조인원 명예원장이 서명함으로써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를 통해 경희대와 UN경제사회국은 연구, 세미나, 출판사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고 자문하는 동반자가 됐다. UN 경제사회국은 경희대 학생들에게 UN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고, 경희대 교수진과 UN 경제사회국 직원들에게는 상호간에 안식년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2008년 개최 예정인 World Civic Forum을 공동 주관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협력할 것이며 경희사이버대학과도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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